치질을 치료한 후 가장 주의할 점은 변비가 있습니다. 변비중에서도 처음 나올 때 딱딱하게 나오는 변은 항문을 찢어버려 나중에 치열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치료후 생감자를 두 개정도 갈아서 마시는데 비린내가 심하면 믹서기로 갈 때 오렌지 쥬스나 요쿠르틀를 넣어 갈아마시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항상 솜을 잘게 설어서 만든 작은 패드를 항문에 대어주어야 항문옆이 진무르지 않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립선이 약간 비대해진 경우에 더욱 더 심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따뜻한 물에 좌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진통제를 복용시에 소화제를 같이 복용해야 위장을 상하지 않으며 항상 식사 후에 복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날경우가 많은데 자주 샤워기로 씻어주는 것이 약입니다. 화장실에 자주가게 될 경우 한약이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인데 이때는 한약을 잠시 중단했다가 나중에 괜찮아지면 다시 복용하시면 됩니다. 설사가 아니라면 변은 참으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꼭 한번만 배변하도록 하십시오. 너무 자주 가면 항문이 찢어질수가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화장지로 닦은 다음 샤워기로 씻고 그 후에 드라이기나 수건으로 항문을 건조 시키도록 하십시오. 치료후에 곧바로 골프나 등산등 과격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운동은 최소한 보름정도는 쉬었다가 하셔야 뒷 탈이 없습니다.

성관계는 냄새가 나는 관계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있다고 일주일 뒤에 검사를 기피 하는데 상관 없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치료 후 일주일에서 열흘사이에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질이 떨어져 나갈려고 하는 경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혹시 고혈압으로 인하여 피가 묽어서 출혈이 많은 경우는 약을 며칠 중단하시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이 아닌데도 출혈이 많으면 지혈제를 하루나 이틀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혹 감기가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약을 복용하면 반드시 변비가 따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할 것이 아니라 꿀차를 따뜻하게 해서 자주 마신다든가 쌍화차를 마시든가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